나는 날씬하게 살기로 했다 2

주말동안 테일러 딥푸룬 마셔본 후기[나는 날씬하게 살기로 했다2]

생리기간동안에는 빈혈기가 있어서 운동을 피하는 편이다. 운동도 안하고 주말이기도 해서 하루동안 집에서 안나갈 생각을 하고 테일러 딥푸룬을 마셔봤다. 올리브영 알바를 하면서 이게 꽤 많이 나가길래 궁금하긴 했다.(1+1 3800원 행사중) 퇴근 후 집에서 후기를 찾아보는데 더러우면서도 몬가 나도 마셔보고 싶어진달까? 암튼 호기심을 자극했다. 한번에 마시지 않고 한시간동안 물 두컵과 함께 마셨다. 너무 달아서 점점 먹기가 힘들었지만 맛이 없지는 않았다. 처음 한시간동안은 아무런 신호가 없어서 나한테는 효과가 없는건가?했는데 기우였다. 오늘 하루 화장실만 열 번은 간 듯ㅜㅜ 마신지 12시간 째인데 아직도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난다. 장 청소하면서 아무것도 안먹는게 좋겠지만 오빠가 짜장면을 사줘서 먹었다ㅎ 결..

공복유산소에 이온음료 만들어 마시기[나는 날씬하게 살기로 했다1]

코로롱 때문에(?) 찐 살을 빼기 위해 홈트와 조깅을 열심히 하고 있다. 살빼려면 공복 유산소가 좋다고 하고, 공복 유산소에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더 좋다고 해서 매일같이 이온음료를 사마시고 있었다. 빈속에 땀날 정도로 운동을하면 어지럽기도 하고, 갈증이 심한 편인데 이온음료를 마시면 괜찮았다. 그런데 월요일 마다 버리는 재활용품의 양이 훅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... 이온음료 페트병이 일주일에 다섯개씩 나온 것ㅜㅜ 그래서 자취할 때 돈이 아까워서 만들어 먹던 이온음료를 다시 만들어 먹기로 했다. 이번에는 환경과 내 몸을 위해서! 이온음료라는게 별거 없다. 물, 소금, 설탕을 적당히 섞어 수분의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전부이다. 파는 것보다 좋은 원료이니 내 몸에도 좋지 않을까? 소금과 설탕의 비율을 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