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리기간동안에는 빈혈기가 있어서 운동을 피하는 편이다. 운동도 안하고 주말이기도 해서 하루동안 집에서 안나갈 생각을 하고 테일러 딥푸룬을 마셔봤다. 올리브영 알바를 하면서 이게 꽤 많이 나가길래 궁금하긴 했다.(1+1 3800원 행사중) 퇴근 후 집에서 후기를 찾아보는데 더러우면서도 몬가 나도 마셔보고 싶어진달까? 암튼 호기심을 자극했다. 한번에 마시지 않고 한시간동안 물 두컵과 함께 마셨다. 너무 달아서 점점 먹기가 힘들었지만 맛이 없지는 않았다. 처음 한시간동안은 아무런 신호가 없어서 나한테는 효과가 없는건가?했는데 기우였다. 오늘 하루 화장실만 열 번은 간 듯ㅜㅜ 마신지 12시간 째인데 아직도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난다. 장 청소하면서 아무것도 안먹는게 좋겠지만 오빠가 짜장면을 사줘서 먹었다ㅎ 결..